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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강해 (욥기 7장 1절~5절) 1-1

천국을보는눈 0 128
욥기 7[고난은 예정되었다]

 

1. 이 땅에 사는 인생에게 힘든 노동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그의 날이 품꾼의 날과 같지 아니하겠느냐 (~21절까지)

 

1절입니다.

이 땅에 사는 인생에게 힘든 노동이 있지 아니하겠느냐오번역이고 이 땅에 있는 사람에게 정해진 때가 있지 않겠느냐가 정확한 번역입니다. 어떤 때를 기다릴까요? 우리는 고통이 오면 그 고통이 끝나는 때를 기다리는데, 그것도 정해진 시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인생에는 고통의 때와 회복의 때가 있는데 이것이 정해져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끌어 가실 때, 짧은 시간 안에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1년이 지나고, 몇 년이 지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시간을 이미 정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고통을 주기도 하시고 반대로 고통을 거두어 가시기도 합니다. 마귀가 인간에게 고통을 주지만, 실상은 하나님이 마귀를 쓰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너무 힘들어 하며 벗어나길 바랍니다. 그러나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유는 하나님이 이미 그렇게 정하셨고, 고통도 회복도 정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그때에 우리의 탄성이 주권자 앞에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관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마치 먼지와도 같습니다. 욥이 어쩌면 고통의 순간에 이러한 사실을 깨달았을지 모릅니다. 욥은 하나님이 정하신 고통이 끝나는 시기가 지금이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의 날이 품꾼의 날과 같지 아니하겠느냐품꾼과 같이 일하는 날이 있고, 벗어나는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2절입니다.

종은 저녁 그늘을 몹시 바라고종이 낮에 땡볕에서 일하다가 드디어 저녁 그늘에서 쉽니다.

 

품꾼은 그의 삯을 기다리나니욥은 품꾼처럼 고통 받는 때가 있고, 삯을 받는 회복의 때가 있으니 그때를 기다린다는 것입니다.

 

3절입니다.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고통을 받으니고통이 여러 달이 되었는데 욥은 이 고통의 시간이 헛되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과연 이 고통이 헛될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고달픈 밤이 내게 작정되었구나고통의 시간이 이미 작정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연히 지나가다가 고난을 주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작정 가운데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정입니다.

 

우리는 구원만이 아니라, 고통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많은 내용들이 이미 정해져 있는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에게 연단의 기간이 있는데 우리는 이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 기간을 견뎌내야 합니다.

 

고난이 오면 너무 힘들어 불평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불평해도 소용없습니다. 어차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의 인생에 대해 이미 정해 놓으신 계획이 있으십니다.

 

4절입니다.

내가 누울 때면 말하기를 언제나 일어날까, 언제나 밤이 갈까 하며 새벽까지 이리 뒤척, 저리 뒤척 하는구나밤이 지나가기를 바라며 새벽까지 뒤척이는 것입니다. 새벽 미명까지 밤이라는 고난이 지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고난 뒤에는 회복을 기다립니다.

 

5절입니다.

내 살에는 구더기와 흙덩이가 의복처럼 입혀졌고얼마나 고통스럽냐면, 벌레가 피부에 기어 다니는 것입니다. 동물들이 나이 먹어서 망가지면 구더기들이 기어 다닙니다. 이때 엄청나게 역한 냄새가 납니다. 죽어갈 때 살이 썩기 때문에 썩은 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썩어서 벌레들이 기어 다닙니다. 지금 욥의 상태는 구더기들이 기어 다니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인 것입니다. 몸에 종기와 악취, 구더기가 욥을 고통스럽게 하는데 차마 눈 뜨고 볼 수가 없습니다.

 

내 피부는 굳어졌다가 터지는구나오번역입니다. 피부 자체가 으깨진(broken)’것이고, 끔찍하고 혐오스러운(loathsome)’것입니다. 지금 욥의 몸에는 구더기들이 기어 다니고 흙덩이가 묻어있습니다. 피부가 갈라져 상하고 짓물러서 너무 혐오스러운 상태입니다. 이게 욥의 고난입니다. 자녀가 죽고, 재산도 잃고, 집이 무너졌을 뿐만 아니라, 몸도 완전히 망가지고 면역이 떨어져 온몸에 욕창 덩어리가 된 것입니다.

 

침대에 오래 누워있는 사람은 욕창이 생기는데, 짓물러서 한번 생기면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눌리기 때문에 피부가 짓무르면서 온갖 균들이 번식하고 악취가 나서 죽게 됩니다. 이런 욕창이 욥의 온몸에 있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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